[명동 맛집] 토다이 명동점 방문기 (명동 모임장소 추천)
생활정보 2013. 7. 20. 00:30
[명동 맛집] 토다이 명동점 방문기 (명동 모임장소 추천)
토다이는 세계적인 씨푸드 뷔페입니다.
명동에서 지인들을 만날 일이 있어 토다이를 모임 장소로 정했습니다. 천천히 음식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기에 좋은 자리인것 같아서 선택 했는데 모두들 외식이 간만이라 그런지 좋아하긴 하더군요. 하지만 오래 머무를 수 있는 곳은 아니더군요. 주말이라 2시간 밖에 시간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주중이라면 오래 있어도 된다네요.
토다이 입구에는 어느 토다이에 가던 세워져 있는 이름없는 대형 인형이 있습니다. 토다이 마스코트라고 하네요.
오랫만에 만난 지인들이라 분위기도 살릴 겸 와인도 주문 했습니다.
CARMEN 으로 주문... 맛은 딱 하우스와인 맛입니다. 개인적인 입맛으로 아주 맛있지도 않고 맛없지도 않은 그냥 음식과 곁들여 먹기 좋은 와인이였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식사를 하기 시작했죠.
쌀국수는 너무 불어 별로 맛이 없었습니다.
역시 쌀국수는 쌀국수 전문점에 가서 먹어야죠. ^^
스테이크는 완전히 익혀 나옵니다. 너무 질겨질 정도로 말이죠. 씨푸드 레스토랑이라 고기엔 신경을 쓰지 않는건지....
피자는 그럭저럭 맛이 있었습니다.
도우가 두꺼운 것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딱 좋은 피자입니다.
토다이에 왔으면 회를 먹어줘야죠. 연어회가 앙증맞게 3점씩 들어 있습니다.
보통은 연어 몇 접시를 한 군데 몰아서 담아가야 좀 먹을만 하죠. 한접시씩 가져다 먹으면 왔다갔다 다리만 아프고....
그러나 회는 광어와 연어 두 가지 밖에 없다는게 너무 아쉬웠네요.
그외 초밥이나 대게도 맛있게 먹어주고....
디저트로 여러가지 케익이 있었는데 배가 너무 불러 다 먹어보지 못 했네요.
체인점들이 모두 그렇듯 토다이 명동점이라고 다른 곳의 토다이 보다 특별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명동에서 그나마 2시간 정도 머무르며 오래 앉아 있는다고 눈치 받지않고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이 좋은 것이죠.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면 술집에서 모이면 되겠지만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 사람들은 별로 갈 곳이 없죠.
하지만 그만큼 비용도 비싸답니다. 4명이 와인 한병 포함해서 18만 7천원. 와인 빼도 15만 2천원이니 저렴한 곳은 아니죠.
그래도 오랫만에 지인들을 만나는 자리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네요.
이상 토다이 명동점 방문기 였습니다. (명동 모임장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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