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애호박과 붉은 파프리카를 넣은 10개월 아기 이유식 (중기 이유식)

소고기, 애호박과 붉은 파프리카를 넣은 10개월 아기 이유식 (중기 이유식)

아이가 이유식을 잘 먹지 않는다면 향이 있는 이유식을 먹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새로운 경험도 되고 건강에도 좋으니까요.

파프리카가 들어간 이유식은 파프리카의 향이 강해 아이가 싫어할 것 같지만 의외로 맛있게 잘 먹는답니다.

붉은 파프리카에는 리코펜이 풍부해 건강에 더 좋은 이유식이 되겠네요.

그럼 파프리카에 있는 리코펜은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리코펜은 활성 산소를 억제하는 성분으로 노화와 각종 질병을 예방합니다. 특히 암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면역력도 강하게 키워줍니다. 또한 파프리카에는 인,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음식이죠.

쇠고기는 물에 끓여 물은 버리지 말고 육수로 사용하고 고기는 건져서 잘게 다져줍니다.

파프리카와 호박 도 잘게 다져 놓습니다. 애호박은 속 부분은 사용하지 않고 겉 부분만 사용하였습니다. 그래야 색도 예쁘고 이유식도 덜 지저분해 보입니다.

파프리카가 몸에 좋지만 너무 많이 넣으면 아이가 먹기에 향이 너무 강하니 적당히 넣어주세요.

쌀은 물에 잘 불려서 놓고 썰어놓은 쇠고기, 호박, 파프리카를 넣고 충분히 쌀이 풀어질 때 까지 끓여줍니다.

파프리카의 색이 진해 죽이 전체적으로 오렌지 색을 띄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잘 끓인 이유식은 빨리 식혀서 냉동실에 보관해 둡니다.

냉동실에 보관했던 이유식은 해동해서 전자렌지에 뎁혀주면 따끈따끈 맛있는 갓 지은듯 한 이유식이 된답니다.

매일 이유식을 만들어 주기 바쁜 직장맘들에게 아주 좋은 방법이죠.

이상 소고기, 애호박과 붉은 파프리카를 넣은 10개월 아기 이유식 (중기 이유식)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